『리바이어던』 서평: 경험이 지혜를 만든다

 토머스 홉스의 철학은 '경험'을 모든 지식과 판단의 근원으로 삼습니다. 그의 통찰은 오늘날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진정한 지혜를 쌓아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가르침을 줍니다.

◎ 경험이 가장 중요하다

그는 경험주의에 바탕을 두고 경험을 가장 많이 한 사람이 가장 신중한 판단력을 가질 수 있다고 믿었다. 그 사람이야말로 가장 많은 상상력, 즉 다양한 기억을 지님으로써 여러 사물을 신중히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온 세상을 모두 경험한 사람은 존재할 수 없고 시간이 흐르면 세상도 당연히 변하므로 이런 신중한 판단력마저도 그 확실성을 언제 어디서나 보장받지는 못한다. 결론적으로 인간의 인식과 판단은 언제나 불확실하고 절대적인 보편성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이 홉스의 생각이었다. (p.21)

토머스 홉스의 말처럼, 저 또한 경험이야말로 인간 성장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자신이 경험한 만큼만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으며, 모든 선택은 결국 자신의 지식과 경험 안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올바른 삶을 살아가기 위해 끊임없는 공부와 풍부한 경험을 쌓아야 합니다.

  • 간접 경험으로서의 '책': 가장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타인의 경험을 흡수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독서입니다.

  • 직접 경험으로서의 '실천': 하지만 책으로 얻은 이론(지식)은 반드시 실천(경험)을 통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 과정이야말로 진정한 자양분이자, 나만의 지혜와 노하우가 됩니다.

지금은 인터넷의 발달로 타인의 경험과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지만, 그것을 직접 부딪치고 소화하여 '나의 경험'으로 만들지 않는다면 그저 스쳐 지나가는 정보에 불과할 것입니다.

다양한 책을 통해 세상을 배우고, 직접 부딪치며 경험하며, 그 모든 것을 자아성찰을 통해 자신의 지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비로소 더 현명하고 올바른 선택을 내릴 수 있는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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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어던, 동서문화사, 토머스 홉스 저/최공웅,최진원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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