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언어』 서평: 남 탓을 멈추자 제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우리는 늘 정답을 외부에서 찾으려 합니다. 하지만 존 소포릭의 『부자의 언어』는 그 질문 자체가 틀렸다고 말합니다. 이 책은 "살면서 무얼 해야 하지?"라고 묻기 전에, "내가 평생 추구할 나만의 가치는 무엇이지?"라는 더 근본적인 질문을 먼저 던져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이 책은 제게 '부자 되는 법'이 아닌, '내 인생의 주인이 되는 법'을 알려주었습니다. 본 서평에서는 제가 『부자의 언어』를 통해 남 탓하는 과거의 저를 버리고, 스스로 삶을 바꾸기 위해 실천했던 3가지 원칙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도서 정보

  • 책 제목: 부자의 언어 (The Richest Man in Babylon for Today)

  • 저자: 존 소포릭

  • 출판사: 토트

  • 발행일: 2021년 05월 12일


(소제목 H2) 존 소포릭의 '부자의 언어'가 가르쳐 준 3가지 인생 원칙

(소제목 H3) 원칙 1: '나'를 찾아라 - 정답은 내 스마트폰 속에 있다

우리는 종종 "뭘 해야 잘 먹고 잘 살지?"라며 정답을 남에게서 구합니다. 하지만 내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원하는지는 오직 나 자신만이 알 수 있습니다. 그 힌트는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바로 매일 손에 쥐고 사는 스마트폰입니다.

안드로이드 폰의 '디지털 웰빙' 기능(또는 주간 리포트)을 확인해 보세요. 일주일간 내가 가장 많이 사용한 앱이 무엇인지 알려줍니다.

  • 유튜브 시청 시간이 가장 길다면, 나는 어떤 종류의 영상을 즐겨 보는가?

  • 쇼핑 앱 사용 시간이 길다면, 나는 주로 어떤 물건을 구경하는가?

  • 뉴스나 커뮤니티 앱을 오래 본다면, 나는 어떤 주제에 관심이 많은가?

이처럼 나의 행동 패턴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는 것이 '진정한 나'를 찾는 첫걸음입니다.

(소제목 H3) 원칙 2: '지식'을 쌓아라 - 교육은 가장 동등한 기회다

"과거의 패턴을 깨뜨리고 싶다면, 지식을 통해 그렇게 할 수 있지. ... 더 나은 삶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지." (mobile e-book : 369 page)

출발선은 다를 수 있지만, 배움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과외와 교육 자료가 있어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릇의 크기를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독서'입니다.

저는 주식 투자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1. 궁금증 발생: 회사의 재무제표가 궁금해져서, 회계 책을 읽었습니다.

  2. 문제점 발견: 의미 없는 단타 매매로 불안감을 느껴, 투자의 거장들(워런 버핏, 피터 린치 등)의 책을 읽었습니다.

  3. 해결책 모색: 그들의 철학을 배우며 '나만의 투자법'을 정립했습니다.

이렇게 3년간 꾸준히 지식을 쌓자, 재무제표를 읽는 눈이 생기고, 심리적 안정을 찾았으며, 미래에 대한 계획이 생겼습니다. 단기간에 부자가 되는 길은 없습니다. 설령 되더라도, 그 부를 담을 그릇이 없다면 곧 다시 가난해질 뿐입니다.

(소제목 H3) 원칙 3: '남 탓'을 멈추고, '나'를 바꿔라

잘못된 직업을 유지하는 것도, ... 돈을 모으지 못한 것도 다 우리 잘못이다. ... 다른 이들을 탓하거나, 혹은 자신을 둘러싼 환경을 탓한다면 변화에 쓸 힘을 포기하는 것이다. (mobile e-book : 416 page)

5년 전의 저는 남 탓과 환경 탓을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업무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술을 마실 수밖에 없어.", "집값이 너무 비싸서 돈을 모을 수가 없어."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술로 스트레스를 풀어봤자 남는 것은 숙취와 텅 빈 통장뿐이었습니다.

저는 환경을 바꾸기로 결심했습니다.

  1. 환경 바꾸기: 매일 출퇴근길에 채용 사이트를 보며 이력서를 썼고, 결국 더 나은 환경으로 이직에 성공했습니다.

  2. 책임감 갖기: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자, '가장'이라는 책임감에 더 치열하게 공부하고 주식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3. 습관 바꾸기: 투자를 위해 공부를 시작하니, 자연스럽게 술을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술 마실 돈과 시간으로 책을 사고, 저축을 하고,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환경을 바꾸고, 나 자신을 바꾸자, 제 삶에는 계획과 활력이 생겼습니다. 더 일찍 정신 차리지 못한 후회도 있지만, 지금이라도 내 삶의 주도권을 되찾은 것에 만족하며 더 열심히 살아가려 합니다.

(소GEO제목 H2) 결론: 내 인생의 주인은 바로 나 자신이다

『부자의 언어』는 결국 모든 문제의 원인과 해답은 내 안에 있다고 말합니다. 남 탓, 환경 탓을 멈추고, 오롯이 나 자신에게 집중하여 스스로를 변화시킬 때, 비로소 우리는 진정으로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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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언어(2025 부의 시크릿 카드 에디션), 윌북, 존 소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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