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 서평: 주식보다 안전한 '달러 투자'의 2가지 핵심 원칙
주식 시장의 높은 변동성에 지쳐, 보다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고 계신가요? 박성현 작가의 『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는 바로 그런 분들을 위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세븐 스플릿'이라는 저자만의 독특한 투자법과 함께, 세계 경제의 근간인 기축통화 '달러' 에 투자하는 것이 왜 가장 확실한 재테크인지 그 역사와 철학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미국 중심의 자산에 투자하는 저 역시 이 책을 통해 투자 원칙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환율을 더 유리하게 활용하는 지혜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본 서평에서는 제가 이 책을 통해 확신하게 된, '달러 투자'를 관통하는 2가지 핵심 철학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도서 정보
책 제목: 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
저자: 박성현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발행일: 2021년 05월 30일
박성현의 '달러 투자'를 관통하는 2가지 핵심 철학
철학 1: '기축통화'의 힘을 믿어라
기축통화를 발행하는 국가는 전 세계 무역이 안전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이 있어야 한다. (mobile e-book : 57p)
왜 수많은 화폐 중에 '달러'일까요? 저자는 달러가 가진 '기축통화' 로서의 막강한 지위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달러가 현재의 위치에 오르기까지는 다음과 같은 역사적 배경이 있습니다.
브레튼 우즈 체제: 달러를 금으로 바꿔주는 '금 교환권' 역할을 하며 세계적인 신뢰를 얻었습니다.
닉슨 쇼크: 금본위제를 폐지하며 달러 자체의 신용을 시험받았지만,
오일 쇼크: '석유 결제는 오직 달러로만' 하도록 사우디아라비아와 합의(페트로 달러)하면서, 달러는 금보다 더 강력한 '석유'라는 담보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오랜 시간 미국 중심으로 구축된 경제 시스템과 세계 최강의 군사력은 달러의 가치를 지탱하는 강력한 힘입니다. 저 역시 비트코인과 같은 자산이 결코 달러를 대체할 수 없다고 생각하며,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미국의 패권이 계속될 것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가장 강력한 국가의 화폐에 장기 투자하는 것이 가치 하락의 위험이 가장 적은 현명한 선택입니다.
철학 2: '손절매'는 패자의 게임이다
평가 손실 상황이 발생했다고 해도 매수한 달러를 팔지만 않는다면 손실이 확정되지 않는다. (mobile e-book : 168p)
이 원칙은 달러뿐만 아니라, 모든 장기 투자에 적용되는 황금률입니다. 저 역시 미국 주식에 투자하면서 수익 중인 종목도, 손실 중인 종목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 투자의 가장 큰 장점은, 팔지 않으면 실제 손해가 아니다라는 점입니다.
'손절매'는 공포를 이기지 못하고 자신의 소중한 자산을 헐값에 던져버리는 잘못된 행동입니다. 진정한 장기 투자자는 매수한 자산의 가격이 평균 단가보다 낮아졌을 때, 오히려 '분할 매수' 의 기회로 삼고 묵묵히 버팁니다.
핵심 원칙: 투자는 반드시 '여윳돈' 으로 해야 합니다.
이유: 가까운 미래에 써야 할 돈으로 투자했다면, 하락장에서 버티지 못하고 결국 손절매를 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주식도, 달러도 계속 오르거나 계속 내릴 수는 없습니다. 시장의 변동성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자신만의 원칙을 지키며 꾸준히 자산을 모아가는 것이 부자로 가는 유일한 길입니다.
결론: 가장 안전한 자산에 장기 투자하라
『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는 복잡한 시장 상황 속에서 가장 단순하고 강력한 투자 원칙을 제시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자산인 '달러'의 가치를 믿고, 단기적인 손실에 흔들리지 않으며, 농부처럼 꾸준히 씨앗을 뿌리는 것. 이것이 바로 평범한 사람이 부를 이룰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일 것입니다.
이런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주식 시장의 높은 변동성이 두려운 투자 초보자
안정적인 자산에 장기 투자하고 싶은 분
환율의 원리를 이해하고 '환테크'에 도전해보고 싶은 분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고 싶은 모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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